최초의 국산 전투기인KF-21(보라매)이 이르면 이번 주 초에 첫 비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.군 소식통은17일 "KF-21의 첫 비행이 오는19일 예정된 것으로 안다"고 전했다.다만, 한국항공우주산업(KAI) 본사가 있는 경남 사천에19일 비가 예보되어 이곳에서의 첫 비행 일정에는 변동 가능성도 있다.방사청은 첫 시험비행인 만큼KF-21이 날아오르는 당일까지 택일 결정은 확정될 수 없는 상황이며 진행하더라도 우선 비공개로 하고 사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.KF-21은30∼40분간 첫 비행을 하면서 기본적인 기체 성능 등을 확인하게 된
우리 군의 첫 국산전투기 ‘KF-21보라매’가 다음달 비행시험을 앞둔 가운데 첫 비행시험 조종사로 공군 소령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. 개발단계인KF-21이 전력화를 통해 공군에 인도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비행시험을 개발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(KAI)이 아닌 공군이 맡게 된 건 이례적이라는 평이 나온다.2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초 공군 소속 2명,KAI소속 2명 등 초도비행 시험요원으로 선발된 조종사 중 현역 공군 소령이KF-21첫 비행시험 조종사로 선발됐다. 이 관계자는 “공군에KF-21납품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책임